Fernand Braudel Center, Binghamton University

 

임마뉴엘 왈러슈타인의 3 24 인터뷰 (by Boris Stremlin)

 

1. 당신은 지금껏 일관되게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사적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당신은 2002 9 1일자 시평에서 미국이 최소한의 인명 손실만으로 신속하게 승리할 가능성이 약 20분의 1 밖에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지요. 반면 미국군의 막대한 인명피해를 동반한 채로 전쟁이 길어질 가능성이 3분의 2이고 심지어 미국이 전쟁에 패배할 가능성이 3분의 1이라고 말입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A: , 저는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예상은 군사적 상황과 정치적 현실에 대한 상황판단에 기반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는 군사 전문가도 아니고 군사 현실에 접할 수 있는 어떤 확실한 끈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상당수의 퇴역한 고위급 군간부들을 주시해왔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펜타곤의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 군사적인 견지에서 회의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현역 고위급 간부들도 거기에 동의한다는 많은 지표들이 있습니다.

 

당신과 내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오늘은 전쟁 5일째입니다. 언론은 이제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군사적 어려움들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부시 대통령은 어제 연설에서 이전보다는 훨씬 유보적인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펜타곤은 3일에서 10일 사이에 즉각적인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내비쳣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예상이 들어맞을려면 이제 겨우 5일이 남아있을 뿐인데 그렇게 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10일이 지난 다음부터는 매일매일 점점 더 두번째 시나리오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6주가 지난 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분명히 알게 되겠지요.

 

이제 정치적인 요소들을 생각해 봅시다. 이라크 국민들의 민족주의적인 반발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가디안지는 미군의 폭격이 어떻게 해서 그를 사담 후세인 지지자로 변하게 만들었는가를 말하는 한 이라크 주민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나는 이것이 전혀 한두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라크의 저항이 격렬해지면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담 편으로 돌아 설 것입니다. 게다가 북부이라크에서 사태가 어떻게 발전할지가 불분명합니다. 미국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터키가 그쪽으로 군대를 투입하는 것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담이 이기는 것처럼 보인다면 터키는 방관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만일 사담이 패배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어떠한 수단으로도 그들을 묶어 둘 수 없습니다. 그들은 이 전쟁으로 인해서 중동의 지형[국경]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쿠르드족이 독립된 국가를 세우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데에 절대적으로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자율적인 국가조차도 말입니다. 그러나 쿠르드족 또한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란도 또한 그들이 참견할 권리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쟁이 앞으로도 몇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리는 전쟁 속의 전쟁을 보게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고 이러한 정황은 결국 미국의 군사행동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세계적인 반전 정서를 주목해야 합니다. 영국 정부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반전의 기운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일 영국이 철수한다면 그때는 앞서 이야기한 세번째 시나리오가 현저한 가능성으로 대두될 것입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 뿐만 아니라 단순히 군사적인 이유들 때문에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2. 당신은 지금까지 여러 번에 걸쳐 미국의 이라크 전쟁이 석유 때문이라는 주장을 반박해 왔습니다. 저는 이 점에서 당신의 설명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봤는데요. 예를 들어 미국이 승리한다면 석유는 잠재적인 경쟁자들과 부하들을 협박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은 심화되어 가고 있는 지구적인 에너지 위기가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 석유 공급을 더 확실히 장악하는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라크에 대한 전쟁은 산유국들에서 유로 회계(euro accounting)로 향하는 움직임을 역전시키기 위해 실행되었다는 (최근에 안드레 군더 프랑크를 포함한 많은 저자들이 지지하는)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미국은 당연히 유로 회계의 가능성을 좋아하지 않겠지요. 그러나 이것으로 사태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작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이것은 독립적인 유럽의 등장이라는 보다 큰 문제의 일부분일 따름입니다. 석유에 관한 한  저는 두가지 이유로 그것이 의심스러운 설명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첫째로 석유를 통제하는 문제에 관한 한 미국은 이미 대단히 좋은 입장에 서 있습니다.  이윤과 가격 그리고 접근이라는 세가지 측면 모두를 통제하는 데서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전쟁이 가져올 아주 약간의 이득이 이 전쟁을 무릎쓰고 탐낼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둘째로 이 전쟁은 사실 미국의 석유에 대한 통제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석유의 통제라는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은 원유 가격에 대한 통제인 데, 미국은 이 점에서 가장 중요한 대행자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에서 바로 이 전쟁 때문에 틈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내가 백악관의 참모라면, 그래서 누군가 석유 통제라는 이슈를 제기한다면, 나는 그건 그냥 내버려둬도 충분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3. 만일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신속한 승리를 거두고 또다른 주요한 군사적 작전을 즉시로 일으키지 않는다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랍 세계에서 대중적인 반전운동의 단기적인 미래가 어떻게 되리라고 보십니까? 이러한 운동들이 의미를 갖고 지속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추구해야 할까요?

 

A: 물론 대중운동들은 어느 정도는 주요한 사건들의 기복에 따라 변화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만일에 미국이 이 전쟁에서 신속하게 승리한다면(물론 나는 회의적입니다만) 즉시 또다른 주요 군사작전을 계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이 새나오겠지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은 잠자코 문제를 가라앉힐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반전운동의 미래는 넓게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4. 터키가 이미 이라크 국경 너머로 부대를 보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런 행동이 쿠르드족과의 전면적인 충돌로 귀결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현 정세에서 주변국가들(주요하게는 이란과 시리아)이 개입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러한 개입에 대해 미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 같습니까?

 

A: 이미 이 질문에는 대답을 한 것 같군요. 일단 전쟁 속의 전쟁이 이라크 북부에서 개시되고 나면 이것은 즉시로 다른 곳에서의 분쟁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예를 들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의 충돌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또한 파키스탄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곳도 이슬람주의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5. 만일 이라크에서 승리한다면 부시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 해결을 진지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또 전쟁이 수렁에 빠져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들이 2000년에 바락과 클린턴이 제시했던 것보다도 훨씬 열악한 조건들을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강요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A: 부시 행정부의 이스라엘에 대한 태도는 두가지 요인들에 달려 있습니다. 첫번째는 신보수주의자들과 기독교 우파들이 이스라엘 매파들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부시 행정부가 미국 국민들의 일반적인 정서를 어떻게 읽어내는가, 즉 선거에 대한 고려에 달려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부시는 전적으로 샤론을 밀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가능성들이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부시가 앞으로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 지는 열려진 질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팔레스타인 사람이라면 부시한테서 어떤 좋은 것이 나오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6. 당신이 보기에 부시 행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에 반대했던 (그리고 여전히 반대하는) 나라들에게 경제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까? 이런 나라들이 미국에 의한 경제적 고립을 두려워 하는 것에 그럴만한 근거가 있을까요? 그런 징계가 미국에 역으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A: 미국에게 그게 가능하다면 분명히 그렇게 하겠지요. 그러나 대체로 미국은 유럽이 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것 보다도 더 많이 유럽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자신이 투자하기 좋은 나라이고 달러는 보유할만한 통화라는 식으로 유럽을 유혹하고 있고 또 그런 인식 위에서 경제적으로 행위하는 유럽을 필요로 합니다. 만일 유럽과의 경제적 관계가 틀어진다면 (또 일본과 틀어진다면) 미국 경제는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7. 쟈크 시락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이 전쟁을 이겼을 경우에 그들이 이라크를 통치하는 것을 허용하는 어떠한 유엔 결의에도 반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고, (영국을 포함한) 많은 유럽 국가들은 이라크의 재건 과정에 유엔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당신은 미국이 실제로 이라크를 점령하려고 한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그런 계획을 저지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압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요?

 

A: 만일 전쟁에 이긴다면 미국은 적어도 초기에는 틀림없이, 그리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이라크를 독자적으로 점령할 것입니다. 미국은 유엔에게 노른자위를 내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엔 또한 이라크의 재산에 자신의 지분(원유를 대가로 하는 식량원조)을 갖고 있으므로 미국은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없이는 여기에 손댈 수 없습니다. 바로 이 대목이 프랑스가 개입하는 지점입니다. 우선은 무척 혼돈스러운 상황입니다만 어쨌든 미국은 가능한 한 자신의 일방적인 의도를 관철하려 들 것입니다. 심지어는 영국조차도 배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많은 유럽의 논평자들이 시사한 바대로 이번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회원국들 간의 의견차이로 인해서 유럽연합(EU) 내부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고 보십니까? 향후 5년 안에 그런 균열을 극복할 어떤 전망이 있을까요? 러시아가 이런 균열을 치유하는 데 (뭔가 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A: 유럽연합은 이미 오래 오래 전부터 하나의 근본적인 균열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그 균열이 표면으로 드러나길 원치 않았을 뿐이죠. 그 균열은 유럽이 세계라는 무대에서 정치적으로 자율적인(autonomous)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과 대서양주의자들(Atlanticists) 사이에 존재합니다. 이라크 사태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유럽은 공동체 형성(institution-building)이라는 문제에서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라크 사태의 결과로 NATO나 유럽연합의 (형식적인 혹은 실질적인)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유럽이 끝장나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적인 나라들을 중심으로 다시 건설되겠지요. 제 생각에는 강력하고도 잠재력 있는 어떤 존재가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러시아가 균열을 치료한다고요? 그 반대입니다. 러시아는 그 균열의 원인 중의 일부입니다. 자율주의자(autonomist) 분파는 러시아를 유럽으로 끌어들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대서양주의자 분파는 러시아를 배제하기를 원하지요.

 

9. 그렇다면 미국 편을 들었던 동구의 나라들이 유럽연합에서 배제될 수도 있다고 했던 시락 대통령의 빤히 들여다 보이는 위협이 심각한 것이었을까요? 그 나라들은 그들이 미국을 지지했다는 사실로부터 머지않은 미래에 뭔가 실질적인 이득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실제로 시락은 강력한 카드를 쥐고 있습니다. /중부 유럽의 국가들이 미국 편을 든 이유는 그들이 여전히 러시아를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공포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약간 비이성적입니다. 미국은 그들에게 이데올로기적인 위안 외에는 거의 아무 것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경제적인 고리(무역, 투자)는 결정적으로 서유럽에 매여 있습니다. 미국이 쿠르드족과 맺어 왔던 관계에서 드러난 것처럼 미국은 전혀 신뢰할 만한 대상이 아닙니다. 동구의 나라들도 이제 곧 이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10. 이제 이라크와의 전쟁이 발발한 시점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의 위기를 경영할(manage)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미국이 김정일의 쌍방향 협상(bilateral negotiation) 요구에 어느 정도는 응하려고 할까요?

 

A: 그건 물론 이라크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승리가 쉬워 질수록 미국은 더욱 완고해질 테고 북한은 더욱 도발적으로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에서의 핵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일본과 중국 그리고 남한은 이런 전망에 사색이 되어 있고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김정일에 대항한 방어자로서의 미국과 누구도 승리자가 될 수 없는 전쟁을 일으키는 미국이라는 두개의 이미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11. 중국이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을 반대했던 것은 실수였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미국에 반대함으로써 중국이 안전보장이사회를 무의미하게 만들었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거부권을 갖고 있는 중요한 국제적인 기관을 잃었다고 말입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중국의 위상이 향상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쟁에 대한 계산된 반대가 중국을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대안으로 보이게 했다고 말입니다. 어느 쪽 주장이 사실에 더 가깝다고 보십니까?

 

A: (중국에 대한 것이든 프랑스에 대한 것이든) 거부권 행사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은 전부 허튼소리에 불과합니다. 심지어는 중국과 프랑스가 이번에 거부권 행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의 결의에 찬성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는 주장까지 나올 수 있겠지요. 거부권 행사는 가끔 쓸 때에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자신이 필요하면 안전보장이사회로 돌아올 것이고 필요하지 않다면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이든 프랑스든 이번 전쟁에 대한 거부 입장 때문에 국제적인 지위가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반대이겠지요. 바로 그 점이 미국을 엄청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12. 이 전쟁으로 인해서 유엔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은 유엔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브라질은 유엔 총회를 이용해서 미국의 지구적 권력에 고삐를 물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 미국의 매파들은 30년 전부터 유엔을 포기하고 싶어 했고 지금도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할 겁니다. 유엔을 개혁할려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권 행사 앞에서 무력하기 때문에 유엔은 개혁될(reformed) 수 없습니다. 또한 유엔 총회는 아무런 권위도 없습니다. 미국이 유엔 총회에서 얻을 수 있는 지지는 심지어 안전보장이사회 때보다 더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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